이어폰을 크게 듣거나 오래 쓰는 습관은 청력을 점진적으로 악화시켜 소음성 난청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은 특히 회복이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노래 크게 들으면 찾아올 수 있는 소음성 난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음성 난청 특징과 일반 난청과의 차이
소음성 난청은 과도한 소리 자극에 장기간 노출되어 청각 세포가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청각 세포는 재상이 되지 않아 한 번 손상되면 회복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점진적으로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청력이 이상이 생기면서 알게 되는 증상입니다.
일반난청과의 다른 점은 일반난청은 주로 노인층에서 나타나는 질병으로 노화나 유전 등으로 인해 서서히 진행되는 증상이지만 소음성 난청은 20~40대의 젊은 층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어폰에 과다하게 노출되어 강한 소리 자극 때문에 청각이 갑자기 악화되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젊은 층에게는 예방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 이어폰 청력 손상 가능 여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어폰을 크게 들으면 청력 손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귀는 섬세한 구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강한 자극에 굉장히 취약합니다.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자극은 귀 내부 고막과 달팽이관에 직접 음압이 전달되기 때문에 일반 스피커로 듣는 것보다 더 높은 자극을 줍니다.
즉, 이어폰에서 나오는 소리를 꾸준히 듣는다면 청력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소음성 난청 환경
일반적으로 85db 이상, 즉 음악 페스티벌 정도의 볼륨에서 2시간 이상 노출될 시 청력 손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과 같은 환경에서는 청력에 직접적인 부담을 가중할 수 있습니다.
- 지하철, 버스 안에서 이어폰 사용
- 헬스장에서 음악과 함께 고강도 운동
- 길거리나 카페 같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볼륨을 높이는 습관
- 1시간 이상 연속 청취 후 휴식 없이 사용
- 잠들기 전 이어폰 끼고 자기
4. 소음성 난청 치료
소음성 난청은 청각 세포 손상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병원에서 보조약물을 처방받을 수는 있지만 더는 악화되지 않게끔 조치하는 방법이지 치료의 방법은 아닙니다.
또한,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 등의 보조장치로 청력을 보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도 역시 치료의 역할은 아닙니다.
따라서, 소음성 난청이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지금부터는 소음성 난청 예방관리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5. 소음성 난청 예방관리
소음성 난청을 관리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합니다.
- 60/60법칙: 볼륨은 최대 60%로 유지하고 60분 사용하면 10분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노이즈캔슬링 기능 사용: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사용하면 주위 소음이 차단되기 때문에 볼륨상승을 방지하며 이는 청력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조용한 환경에서만 노래 듣고 이동 중엔 이어폰 줄이기: 주위 소음 차단으로 청력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 정기적인 청력 검사받기: 특히 젊은 층은 주기적으로 청력 검사를 통한 귀 관리를 진행하도록 합니다.
6. 소음성 난청 산재판정 가능 여부
소음성 난청은 산업재해, 즉 산재로 인정 가능합니다.
대신 입증 자료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합니다.
소음성 난청 산재 인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85db 이상 소음에 3년 이상 노출된 경우 (예, 기계 소리, 절단기, 공장용 프레스기, 항공장비 등)
- 업무상 난청 간의 명확한 인과관계가 있을 경우
1) 직무상 소음에 지속적인 노출 기록
2) 근무기간 동안의 소음 측정 자료
3) 청력검사 결과와 난청발생시기가 업무와 연관이 있을 경우
- 일상생활에서의 이어폰 사용 등의 개인적 습관은 난청과 구분 필요
산재 인정을 위해 필요한 자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직업병 판정신청서 (고용노동부)
- 작업환경측정 결과서 (회사에서 발급)
- 청력검사 결과 (이비인후과 소견 포함)
- 병력 기록 (과거 귀 질환 여부 확인용)
- 산업재해보상보험청구서 등
소음노출 기록이 불충분하고 업무와의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으면 기각 가능성도 있으니 산재 전문 노무사나 공단 상담센터와의 상담을 통한 산재신청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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